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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동아일보 스타 뷰티] 그윽한 눈매로 변신~드라마 ‘아이리스2’ 이다해의 ‘브라운 음영 메이크업’ 노하우

입력 | 2013-02-28 15:12:53



수목 드라마 ‘아이리스 2’에서 NSS 요원 ‘지수연’으로 열연 중인 이다해. 제작발표회를 통해  시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다해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자영(제니하우스 실장)씨는 “깊은 눈매를 연출하기 위해 은은한 음영 효과를 연출한 뒤, 립에 포인트를 주어 전체적으로 깨끗하면서 시크한 느낌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이다해의 ‘브라운 음영 메이크업’ 포인트!

라인 보다는 섀도에 중점을 둔 메이크업. 섀도를 쌍꺼풀 라인에서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해서 화장이 짙어 보이지 않고도 깊은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BASE
기초가 충분히 다 흡수된 상태에서 메이크업을 시작한다. 베이스 겸용 파운데이션을 브러시에 묻혀 얼굴 전체에 얇게 바른 후, 코렉터와 컨실러를 이용해 부분 얼룩을 가려준다.

마무리로 입자가 고운 HD 파우더를 얼굴 중앙 부위를 위주로 꼼꼼하게 눌러주면 윤기 있게 빛나면서 보송보송한 피부가 완성된다.



EYE
눈두덩 전체에 붉은끼를 띈 베이지 음영 섀도를 발라 깊이감 있는 눈매를 연출한다. 연한 회갈색 섀도를 쌍꺼풀 라인과 언더라인 뒷부분에 발라 연결시키면 더욱 깊은 음영감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언더라인 앞부분은 바르지 않아야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다.  

Tip 뭉침 없는 속눈썹 연출법
이다해처럼 속눈썹이 긴 경우 눈썹 결이 서로 뭉치지 않게 마스카라를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작은 뷰러로 속눈썹을 꼼꼼히 컬링한다. 마스카라를 바른 후, 속눈썹 고데기를 이용해 부드럽게 컬링하면 높은 온도에 의해 마스카라가 살짝 녹으면서 내용물이 고르고 깨끗하게 발리게 된다. 마무리로 끝 쪽에 한 번 더 덧바르면 뭉침 없이 풍성한 눈썹이 완성된다.



CHEEK & HIGHLIGHT & SHADING
부드러운 오렌지빛 블러셔로 광대와 볼 안쪽을 감싸듯 바르면 시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섀딩을 최소화하는 대신 펄감이 없는 하이라이터 파우더로 페일한 느낌을 연출한다.



LIP
립 코렉터로 입술색을 다운시킨 후, 채도 높은 살구색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발라준다. 포인트 컬러인 다홍빛의 레드 립스틱을 입술 안쪽에서 바깥으로 발라 생기를 더해준다.





에디터·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최정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rebirth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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