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이사장 이경희)은 저소득층 가정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이서울장학금 고등학교 분야와 예체능 분야 장학생 약 3500명을 선발한다. 재단은 최저생계비 150% 이내 저소득층 가정 고교생 가운데 학교나 다른 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 3500명에게 수업료와 학교운영비를 지원한다. 매분기 15억 원씩 총 6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고, 장학 담당 교사가 29일까지 신청서와 추천서를 등록해야 한다. 재단은 예체능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 중 형편이 어려운 학생 100명도 선발해 1명당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2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