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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피 힘찬, 부상 중에도 팬 사인회 참석 ‘팬들 열광’

입력 | 2013-03-04 09:34:07


그룹 비에이피(B.A.P)의 여섯 멤버(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가 팬 사인회를 가졌다.

비에이피는 지난 3일 오후 7시, 영풍문고 김포공항점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원샷'(ONE SHOT)의 발매를 기념한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 날 팬 사인회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온 천 여명의 팬들이 사인회장을 가득 메워 작년 한 해 신인상을 독식한 비에이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손가락 골절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제외한 '원샷'의 앨범활동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원샷의 보컬 힘찬이 뿔테 안경을 착용한 모습으로 팬 사인회에 참석해 '완전체 비에이피'를 두 눈으로 본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한 명도 빠짐 없이 힘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힘찬 역시 팬들에게 미소로 화답하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또한 비에이피 멤버들은 팬 사인회가 진행되는 내내 밝은 미소로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팬 사인회를 마친 후 힘찬은 "오늘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팬 사인회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3일, 24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비에이피는 국내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두 번째 미니앨범 '원샷'의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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