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QM5의 수출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달 전체 판매량을 대폭 끌어올렸다.
르노삼성은 4일 지난 2월 내수 4130대, 수출 7481대로 총 1만161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내수의 경우 2509대가 팔린 뉴 SM5 플래티넘(New SM5 Platinum)의 꾸준한 인기와 더불어 SM7, SM3, QM5 합계 7.3%의 판매증가세를 보였다. 수출은 QM5의 인기와 구형 SM3의 막바지 수출물량으로 인해 전월 대비 302.4% 늘어난 7481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각각 29.5%·31.6% 감소한 수치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