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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동아제약 3세 경영 출범… 지주회사 대표에 4男 강정석

입력 | 2013-03-05 03:00:00


1월 지주회사로 전환한 동아제약의 ‘3세 경영’ 체제가 4일 출범했다. 동아제약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강정석 부사장(49·사진)을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강 사장은 강신호 회장의 4남으로 중앙대 약학대를 졸업하고 1989년 동아제약에 입사해 영업본부장을 거쳤다. 이동훈 동아제약 전무(45)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선임됐다. 박카스 사업과 일반 약을 담당하는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에는 신동욱 부사장(57)이 승진 선임됐다. 전문의약품 사업부인 동아ST 대표이사 부회장에는 김원배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66)이, 대표이사 사장에는 박찬일 동아제약 부사장(58)이 각각 승진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