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LA 다저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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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룬 LA 다저스 류현진(26)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두 번째 출격 날짜가 확정됐다.
모든 야구팬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류현진의 두 번째 시범경기 선발 등판은 7일(한국시각)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
이날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벌일 클리블랜드의 선발 투수는 우완 에이스 저스틴 마스터슨(28)로 예고됐다.
현재 류현진은 시범경기 2번의 등판(1선발)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구원 등판해 나와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첫 선발 등판이었던 지난 2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조쉬 해밀턴(32)에게 첫 홈런을 맞는 등 2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고전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