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감독이 지현우와 유인나의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김 감독은 5일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나인'의 제작발표회에서 "지현우와 유인나가 사귄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지현우와 유인나가 함께 출연한 tvN '인현왕후의 남자' 연출을 맡았다. 지현우와 유인나를 가까이에서 지켜봤지만 둘이 연인 사이로 발전할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
한편 tvN 월화드라마 '나인'은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20부작 판타지 멜로 드라마이다. 남자 주인공 박선우(이진욱 분)가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얻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tvN 월화드라마 '나인'은 3월 1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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