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과 KAIST가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KAIST 사회적 기업가 MBA’가 5일 본격적인 교육 및 창업지원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정규 경영학석사(MBA) 과목 외에 창업 멘토링, 인큐베이팅, 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병행해 졸업 직후 바로 사회적 기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내외 사회적 기업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시리즈 강의도 한다. 첫 번째는 글로벌 사회적 기업인 아쇼카의 베벌리 슈워츠 부회장이 ‘사회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사회적 기업가들의 아이디어와 임팩트’를 주제로 4일 진행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