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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 美 유명 프로듀서 손잡고 미니앨범 발표

입력 | 2013-03-06 10:30:15

걸그룹 라니아. 사진제공|DR뮤직


걸그룹 라니아가 8일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앨범마다 유명 프로듀서 및 작곡가를 참여시켜 화제를 모은 라이나는 이번 작품에도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를 끌어들였다.

소속사 DR뮤직은 “레이디가가와 브리트니 스피어스, 50센트 등의 노래를 썼던 작곡가 팀 ‘KNS’가 수록곡 대부분을 작곡했다”고 밝혔다.

KNS는 레이디 가가의 ‘더 페임’ 앨범을 비롯해, 브리티니 스피어스의 ‘브리트니’에 참여했고, 50센트와 백스트리트보이스 앨범 작업도 함께했다.

음반 믹싱 작업은 유명 엔지니어 스티브 조지가 맡았다. 그는 알켈리의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의 믹싱 엔지니어다.

라니아의 이번 앨범에는 KNS가 작곡한 타이틀곡 ‘저스트 고’를 비롯해, 마이클 잭슨 프로듀서 출신인 월튼의 ‘킬러’ 등이 수록된다. 기존 싱글로 발표했던 테디 라일리의 노래 ‘닥터 필 굿’과 YG엔터테인먼트가 선물해준 ‘스타일’ 등 지금까지 발표한 노래 모두가 실린다.

‘저스트 고’는 현재 미국 팝계의 트렌드인 스윙 리듬의 복고적 팝 느낌을 담고 있다. 남녀가 쿨하게 헤어지는 이야기를 소재로 한다.

DR뮤직은 “라니아는 초심으로 돌아가 데뷔 초기 보여줬던 ‘강한 여성’의 이미지를 드러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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