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니아. 사진제공|DR뮤직
걸그룹 라니아가 8일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앨범마다 유명 프로듀서 및 작곡가를 참여시켜 화제를 모은 라이나는 이번 작품에도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를 끌어들였다.
소속사 DR뮤직은 “레이디가가와 브리트니 스피어스, 50센트 등의 노래를 썼던 작곡가 팀 ‘KNS’가 수록곡 대부분을 작곡했다”고 밝혔다.
음반 믹싱 작업은 유명 엔지니어 스티브 조지가 맡았다. 그는 알켈리의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의 믹싱 엔지니어다.
라니아의 이번 앨범에는 KNS가 작곡한 타이틀곡 ‘저스트 고’를 비롯해, 마이클 잭슨 프로듀서 출신인 월튼의 ‘킬러’ 등이 수록된다. 기존 싱글로 발표했던 테디 라일리의 노래 ‘닥터 필 굿’과 YG엔터테인먼트가 선물해준 ‘스타일’ 등 지금까지 발표한 노래 모두가 실린다.
‘저스트 고’는 현재 미국 팝계의 트렌드인 스윙 리듬의 복고적 팝 느낌을 담고 있다. 남녀가 쿨하게 헤어지는 이야기를 소재로 한다.
DR뮤직은 “라니아는 초심으로 돌아가 데뷔 초기 보여줬던 ‘강한 여성’의 이미지를 드러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