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대부 바비킴과 힙합계의 댄디가이 더블K가 홍대에 출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8일, 국내 힙합을 대표하는 바비킴과 더블K가 홍대에서 만나자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들의 만남은 한 패션 브랜드 프리-쇼핑 파티에 축하를 위해서였다. 나란히 참석한 이들은 포토월에서 힙합 패션스타일을 한껏 발휘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바비킴은 화이트 수트와 블루톤의 셔츠와 슈즈로 컬러매치를 하며 남다른 패션 센스를 발휘 했으며 또한, 더블K는 시크한 야상 점퍼와 데님을 매치하여 힙합 스타일의 패션과 포즈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들은 개성 넘치는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힙합퍼들다운 자유로운 느낌을 물씬 풍겼다.
한편 바비킴은 오는 15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올해 서울가요대상과 가온차트 시상식에서 힙합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던 더블케이는 오는 3월 말께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사진제공|오스카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