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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 불만, “드라마에 내 이름 나와 X친다”… 무슨 일?

입력 | 2013-03-06 20:42:39

사진= 채널A


 ‘재희 불만’

배우 재희가 자신의 이름과 관련해 트위터에 불만의 글을 올렸다.

재희는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또 드라마에서 내 이름 쓰네. 슬프다. 진짜 기자회견에서 이 깊은 속상함을 말해야겠다. 배우 이름은 극중 배역 이름으로 잘 사용하지 않는데, 정말 마음속 깊은 X침이”라는 글을 올렸다.

‘재희’라는 이름이 등장하는 드라마는 지난해 종영한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한재희(박시연)와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의 이재희(연우진).

‘재희 불만’에 네티즌들은 “이상하다. 화낼 일인가?”, “힘내요. 생각해보니 장동건, 원빈 등은 드라마에 없네요”, “그럼 시크릿가든 현빈 이름은 주원이었는데~ 배우 주원도 화내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일로 재희는 6일 또다시 트위터를 통해 “기사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다. 감사하다.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전 제가 싫어서 싫다고 한 것이다. 욕하시는 분들은 그게 싫은가 보다”라고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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