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 예은은 귀엽고 여성스럽다. 방송을 통해 드러난 이미지와는 사뭇 달랐다.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가 결혼을 함에 따라 원더걸스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 돌입했다. 최근에는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는 예은은 그 어느 때 보다 더 많은 땀을 흘리고 있었다.
예은이 뮤지컬 배우가 됐다. 뮤지컬은 데뷔 후 처음이다. 예은은 ‘삼총사’에서 극 중 달타냥의 첫사랑 콘스탄스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삼총사’는 프랑스의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의 모험과 우정을 다룬 작품이다.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사랑스런 미소가 인상적인 예은이 인터뷰에 앞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