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황혜영 남편’
투투 출신 방송인 황혜영이 정치인 아내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황혜영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남편이 정치인이다 보니 명절마다 선물로 들어오는 사과상자에 민감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시간이 흐른 뒤 작은 방에 들어간 남편이 그 사과상자를 발견하고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하더라. 알고보니 그 상자에는 뇌물이 아니라 진짜 사과가 들어 있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힘들겠다”, “황혜영 사과상자 에피소드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혜영은 지난 2011년 전 민주당 부대변인 김경록 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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