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의원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이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한다.
정봉주 전 의원은 8일 오후 4시50분 생방송하는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감옥에서의 1년간 독방 생활, ‘나꼼수’와의 거리두기 배경, BBK 관련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밝힌다.
‘박종진의 쾌도난마’ 제작진은 지난해 12월25일 그의 출소 직후부터 섭외를 진행해왔다.
‘나꼼수 진행자’, ‘BBK 저격수’ 등의 수식어를 지닌 정봉주 전 의원은 최근 보디빌더를 연상케 하는 복근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방송 중 그에게 복근을 공개하라고 이야기할 계획이다. 만약 공개한다면 방송 최초의 실제 공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2007년 제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가 ‘BBK 주가조작 사건 등에 연루됐다’는 내용 등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형을 받고 복역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