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남성그룹 비에이피(B.A.P)가 일본에서 공식 데뷔전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8일 “B.A.P가 오는 5월 24일 일본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 홀에서 5천 석 규모의 첫 단독 콘서트 ‘B.A.P LIVE ON EARTH JAPAN'을 개최하며 2013년에도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 나간다”고 밝혔다.
일본 콘서트 주최 측인 크리에이티브맨의 관계자 역시 “어제 오후 12시 홈페이지에 ‘B.A.P LIVE ON EARTH JAPAN’ 관련 공지만 게재했을 뿐인데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있으며 서버가 마비되는 등 일본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벌써부터 시작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비에이피의 일본 단독콘서트 소식에 일본 언론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유력 사이트 오리콘, 빌보드재팬, 야후재팬, 한류 전문 사이트 kstyle 등은 한국의 신인상을 독식한 비에이피의 일본 첫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 다투어 보도했다.
한편 비에이피는 8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두 번째 미니앨범 ‘ONE SHOT(원샷)’의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 TS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