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오는 3월 초부터 ‘생각의 MOVE’ 캠페인의 4차 시리즈인 TV 광고 ‘세종대왕’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우리에게 가장 잘 맞는 타이어’라는 컨셉트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타이어가 자동차의 일부로 등장하는 기존의 광고와 달리 타이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TV 화면의 전면에 대형 타이어가 굴러가며 시작되고, 타이어에 새겨진 문자 형태의 조각이 마치 판화처럼 문구를 남기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었듯이 금호타이어는 사계절이 뚜렷해 도로 주행 조건이 자주 변하고,급가속 및 급정거가 많은 한국인의 운전 습관에 적합한 최고의 타이어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카레이서로도 맹활약중인 가수 김진표의 감각적인 내레이션을 통해 현대적인 감성까지 덧붙였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