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가수 강승모가 19살 연하의 아내를 공개했다.
강승모는 9일 방송된 MBC ‘사람이다Q’에 출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강승모는 바리스타였던 아내와 1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1년 9월 결혼에 골인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51살의 나이로 아들을 얻었다.
아내 임정희 씨는 “저희 엄마가 라이브 카페에 종종 다니셨다. 엄마랑 둘이 갔는데 태어나서 처음 본 연예인이었다. 열정적으로 노래 부르는 모습에 반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임 씨는 “나이 차이를 평소에 전혀 못 느낀다. 근데 주변 분들이 그런 걸 의식하게끔 깨우쳐 주신다. 그제야 나이 차를 느끼는데 둘이 같이 뭘 할 때는 나이 때문에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무정블루스 부른 분이네”, “우와~ 진짜 결혼 잘했네”, “아들도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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