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를 판매한 뒤 위치를 추적해 다시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판매한 승용차의 위치를 추적해 다시 훔친 혐의(절도 등)로 이모 씨(22)를 구속하고 일당 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5일 오전 5시께 부산 사상구 덕포동의 한 주차장에 주차된 외제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승용차를 팔기 전 열쇠를 복제해 놓고 위치추적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트렁크에 넣어 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