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성민. 사진제공 | CJ E&M
‘비밀결혼’ 김성민, “지인들도 생일파티인 줄 알고 참석”
한동안 방송계를 떠났던 배우 김성민이 2년 만에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김성민이 비밀 결혼 후 최초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파문 당시의 어려웠던 심적, 경제적 여건과 세간에 큰 화제가 되었던 비밀결혼에 대한 모든 것을 밝혔다.
김성민은 ‘택시’ 녹화에서 “아내분이 치과계의 이효리로 불린다”는 MC 전현무에 말에 즐거우면서도 민망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김성민은 “혹시 나 평생 소주 친구 해 줄 수 있어요?”라는 말로 호감 단계에서 빨리 결혼에 이를 수 있었던 일화를 전했고, 이에 김구라는 “너무 부담스러우니까 소주 친구로… 전략적이네”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11일 방송에서는 파문 당시에 대한 회상, 비밀결혼을 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과 모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며 재기를 시작하게 된 감회 등도 공개된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지난 2007년 첫선을 보인 이래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감 넘치는 화면에 담아내며 시청자들에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토크쇼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