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오르락 내리락]웨딩시즌 혼수가전업종 상승세

입력 | 2013-03-14 03:00:00


봄 결혼철이 다가오며 혼수 가전제품 업종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하이마트는 전일 대비 3900원(5.52%) 오른 7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롯데쇼핑 역시 전일 대비 2000원(0.51%) 올라 39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혼수 가전제품의 판매가 본격화하며 전자제품과 쇼핑업계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봄 정기 세일시즌을 맞이한 데다 소비심리가 조금씩 개선되면서 3월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2분기에도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