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15일 오후 11시)
제작진은 서울 시내 죽 전문점 20곳의 전복죽을 수거해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20곳 중 3곳은 가짜 전복을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복을 가공해 판매하는 한 업체에선 전복과 골뱅이를 써서 죽 전문점에 공급하고 있었다.
주방의 위생 상태도 좋지 않았다. 어느 전문점은 죽을 끓였던 냄비를 씻지 않고 두 번 이상 사용하고 있었다. 죽을 끓이는 가스레인지도 깨끗하지 않았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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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 전복죽인줄 알고 먹었는데 골뱅이?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