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갈라쇼. 올 오브 미
▲ 동영상 = 김연아, 갈라쇼에서 남장녀 ‘김래리’로 변신
김연아는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갈라쇼에 우승자 자격으로 무대에 올랐다. 갈라쇼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4개 종목 5위 안에 든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피날레 무대다.
지난 시즌 아델의 ‘썸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와 마이클 부블레의 ‘올 오브 미(All of me)’, 2개의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였던 김연아는 이번 갈라쇼에서 ‘올 오브 미’를 선택했다.
이 갈라 프로그램은 김연아의 첫 남장 연기로 이미 큰 인기를 얻었다. 또 그에게 ‘김래리’라는 별명을 안겨주기도 했는데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이 노래를 부르는 주인공의 이름을 ‘래리’로 지어주면서 생긴 별명이다.
갈라쇼를 끝으로 세계선수권 일정을 모두 마친 김연아는 19일 귀국길에 오른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