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요새’로 불리는 미군의 B-52 전략폭격기는 재래식 무기와 함께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공중 발사 순항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폭탄 적재량이 최대 27.2t에 달한다. 폭격기와 그 앞에 진열된 탑재 폭탄들의 막강한 위용이 느껴진다(왼쪽 사진). B-52 폭격기가 19일 경기 평택시 오산비행장 상공을 지나고 있다. B-52 폭격기는 최대 상승고도가 약 17km나 되기 때문에 지상에서 미사일을 쏴 요격하기 어렵다(오른쪽 사진).
뉴시스·평택=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