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TDI 엔진 탑재로 복합연비 15.6km/ℓ를 실현한 폴크스바겐 CC가 국내 선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엔진성능과 연비 효율성을 향상시킨 CC 디젤 모델(2.0 TDI 블루모션 및 2.0 TDI 블루모션 4MOTION)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형 CC 디젤 라인업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2.0 TDI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177마력으로 기존 모델(170마력) 대비 7마력 상승하고 최대토크는 38.8kg.m으로 높아졌다.
신차의 출시와 함께 신형 CC 전 라인업에는 국내 고객들을 위해 하이패스(Hi-pass) 기능이 추가됐다.
가격은 2.0 TDI 블루모션 모델이 4860만 원, 2.0 TDI 블루모션 4MOTION이 5060만 원이며, 2.0 TSI 모델의 경우 445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