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류석원이 20일 첫 미니앨범 ‘퍼스트 모먼트 투 브레이크업’을 발표했다.
이번 미니앨범은 한 사람과의 만남에서부터 이별까지 과정을 류석원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첫 사랑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이별 후 감정을 담았고, 전 수록곡을 작사·작곡한 류석원은 진지하지만 유머러스한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형식이나 틀에 박히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의 색을 표현한 이번 앨범은 류석원이 평소 작업해둔 많은 곡에서 4곡을 추려냈다고 한다.
류석원은 작년 혼성그룹 R&J로 활동한 바 있으며, 길거리 공연과 여러 무대에서 자신만의 내공을 쌓으며 ‘한국의 제이슨 므라즈’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