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김부선 고백’
배우 김부선이 성상납 제안을 받은 적 있다고 고백했다.
김부선은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에 출연, “성상납이나 스폰서 제안을 받은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제안은 있었지만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술자리 제안을 거절했더니 묘하게 언론으로부터 마녀사냥을 당했다”며 “이후 15년 동안 분식집에서 라면을 팔았다”고 털어놨다.
김부선은 또한 “한 소속사 대표로부터 대기업 임원을 소개시켜준다 연락을 받았다. 당시 생활고에 시달렸고 아이가 있어 잠깐 흔들렸지만 거절했다”며 “여배우가 비즈니스 술자리에 꼭 가야 하나 싶었다. 더 비참한 건 내가 ‘술자리에 갔다면 조금 생활이 나아졌을까’라고 생각한 것이다”고 말했다.
김부선 고백에 네티즌들은 “연예계는 정말 힘든 곳인 듯”, “잘하셨어요! 스폰 제안 거절 멋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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