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오른쪽)이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과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아동전문 복지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차량을 기증한다.
한국지엠은 20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해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과 이홍렬 홍보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차량기증사업’에 대한 상호협약을 맺고,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차량을 전달하기로 했다.
5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쉐보레 스파크, 다마스, 라보 등 차량 100대를 기증하게 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 함께 선정 위원회를 구성,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의 신뢰성 ▲차량 운영 프로그램의 객관성 및 적합성 ▲수혜 범위와 대상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수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