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종혁. 사진제공|SBS
케이블채널 ‘연애조작단’ 출연 제의에 고심
연기자 이종혁이 본업의 일터로 돌아갈 채비를 차리고 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를 통해 아들 준수의 아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이종혁은 최근 밀려드는 러브콜 속에서 새 드라마 제의를 받고 고민 중이다.
2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종혁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의 출연 제의를 받았다. ‘연애조작단’은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원작으로, ‘꽃미남 라면가게’ ‘닥치고 꽃미남 밴드’ ‘이웃집 꽃미남’ 등을 만든 제작사 오보이가 ‘꽃미남’ 시리즈에 이어 내놓는 작품이다.
지난해 8월 종영한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이후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무대에 선 이종혁은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아빠! 어디가?’로 새롭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들과 짓궂은 장난을 하면서도 애정을 드러내는 ‘친구 같은 부성애’로 신선한 매력을 안기고 있다. 덩달아 광고계 섭외 1순위 부자로도 주목받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