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유력 음악 매체 빌보드가 걸그룹 걸스데이를 “섹시한 매력과 음악적 성숙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빌보드 인터넷판은 21일 ‘걸스데이가 첫 앨범을 통해 귀여운 이미지를 벗었다’는 제목으로 걸스데이의 최근 활동을 조명했다.
빌보드는 “걸스데이는 첫 정규앨범에서 섹시한 매력과 더불어 음악적 성숙을 보여줬다”며 “브라운아이드걸스, 애프터스쿨, 씨스타, 현아에서 걸스데이로 섹시 콘셉트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녀를 믿지마’는 팝과 성가의 웅장한 사운드와 원시 부족 특유의 비트가 혼합된 실험적인 곡이이라고 평했다.
데뷔 2년8개월 만인 3월14일 첫 정규앨범 ‘기대’를 발표한 걸스데이는 컴백과 함께 타이틀곡 ‘기대해’가 파격적인 의상과 춤으로 시선을 끌고 있으며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