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은 2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로 만들겠다는 ‘GWP(Great Work Place) 선포식’을 가졌다.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은 “일하기 좋은 일터는 신바람 나게 일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좋은 성과를 내고, 그 성과를 다시 임직원에게 돌려주는 곳”이라며 “GWP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일터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효성은 지난달 기업문화전담팀을 신설하고, 사업부별로 GWP 활동을 선도할 ‘에이전트’를 총 40명 선발했다. 효성 관계자는 “근무 만족도를 진단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며 “분석 결과가 나오는 다음 달 중순부터 GWP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