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가 발주하는 12조 원대 치수사업의 낙찰자 선정이 연기되며 관련주가 급락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도화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1080원(14.98%) 하락한 6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하수도 종합건설업체인 도화엔지니어링은 태국 정부의 ‘통합 물관리 사업’ 입찰에 참가한 한국수자원공사 컨소시엄에 속해 있다.
하천정비 감리업체 유신(―14.67%)과 수처리업체 한국종합기술(―14.90%)도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떨어졌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