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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여수 중화상 환자 응급구호체계 마련

입력 | 2013-03-22 03:00:00

헬기로 2시간내 서울 이송… 한강성심병원과 업무협약




전남 여수에서 중화상 환자를 헬기로 2시간 안에 서울 전문병원으로 옮기는 응급 구호체계가 마련됐다.

여수시, 서울 한강성심병원,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등은 21일 여수국가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한 중화상 환자를 헬기로 2시간 안에 화상전문병원인 한강성심병원으로 신속히 옮기는 항공구급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강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화상전문응급진료센터로 지정받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화학산단이 위치한 여수는 화상환자 발생 때 응급처치시설의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됐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