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신형 카렌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공개됐다.
기아차는 ‘올 뉴 카렌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개하고 ‘2013 서울모터쇼’에서 신차발표 후 시판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차는 ‘올 뉴 카렌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수평적 구도의 와이드하고 안정적인 조형미, 실내공간의 최적화를 통한 인간중심의 여유로운 공간성,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는 터치부의 고급 재질 확대 적용을 통한 고급감 향상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차량 내부 1열 시트에는 버킷 타입 시트를, 2열에는 슬라이딩 & 리클라이닝(reclining) 시트를 적용해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2~3열 시트백 폴딩기능과 2열 플로어 언더 트레이, 러기지 언더 트레이 등의 다양한 수납 공간 적용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강력한 상품성으로 무장한 ‘올 뉴 카렌스’는 최근 발표한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본상(Winner) 수상작으로 선정돼 디자인에서도 이미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라며 “지난 14일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말 서울모터쇼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시판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올 뉴 카렌스’의 가격은 사양에 따라 1795만~2750만 원으로 책정됐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