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페스티벌 개최’
‘치맥족’에게 눈이 번뜩일 만한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식품발전협회는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보조경기장에서 ‘2013 치킨맥주국제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페리카나, 교촌치킨, 멕시카나, 처갓집 등 유명 치킨브랜드들이 탄생한 ‘치킨의 메카’라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고 한다.
치맥페스티벌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 치킨, 맥주 관련 50개 업체가 참가해 150여 개의 부스가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전했다.
‘치맥페스티벌 개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거 너무 좋아”, “진짜 방학때 꼭 참석해야지”, “근데 왜 대구일까? 치킨 먹다가 더워서 쓰러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식품발전협회는 이미 대구시를 통해 중국 칭다오시에 관련 제안서를 제출, 치맥페스티벌에 맥주를 지원받기로 이미 구두 계약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