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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공식입장 “거짓말탐지기 결과, 억측 자제해달라”

입력 | 2013-03-22 16:46:30

사진= 동아닷컴DB


‘박시후 공식입장’

배우 박시후 측이 일부 잘못된 보도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박시후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푸르메 측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매체에서 보도한 ‘박시후를 서부경찰서에서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도 있다’라는 내용은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닙니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 변호인이 서부경찰서에 확인한 결과 아직 결정된 바가 없으며 변호인이 작성한 최종 의견서 및 핵심적인 추가 증거자료들도 금일(22일) 오후 3시에 서부경찰서에 접수됐으므로 서부경찰서에서는 위 자료들을 검토한 뒤 결정을 내리기로 했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짓말탐지기 검사 결과와 관련해서는 “‘박시후의 거짓말 탐지기 검사결과가 모두 거짓반응이다’라는 보도는 사실무근의 내용입니다. 서부경찰서에서는 거짓말탐지기 결과에 대하여 누설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고, 정확한 검사결과는 수사기밀로 저희 변호인조차 접근하기 어려운 정보입니다”고 밝혔다.

푸르메 측은 “저희 변호인은 처음 위와 같은 내용들을 보도한 두 곳 매체의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 서부경찰서에서 최종적인 결정이 나올 때까지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고 부탁했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실내 포장마차에서 후배 K 씨, 그의 소개로 만난 A 씨와 술을 마신 후 자신의 집에서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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