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오상진 전 아나운서(왼쪽부터). 동아닷컴DB·스포츠동아DB
배우 류승룡이 최근 한솥밥을 먹게 된 오상진 MBC 전 아나운서의 SBS '땡큐' 촬영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 촬영지 방문차 광양에 있던 류승룡이 숙소에서 두 시간 걸리는 '땡큐' 촬영장에 스태프들에게 줄 커피를 사들고 나타났다.
이어 녹화 휴식시간을 기다리다 오상진을 만나 "오랜만에 하는 방송이 걱정되기도 하고 응원하려고 왔다"며 그를 격려했다. 또 PD와 작가 등에도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하고 돌아갔다.
이어 "류승룡은 아무리 바빠도 소속 배우들의 스케줄을 잘 챙기는 편이며, 스태프들의 생일까지도 빠지지 않고 챙긴다"고 덧붙였다.
류승룡은 최근 같은 소속사 식구인 배우 박지영의 출판 기념회 등에도 모습을 나타낸 바 있다.
한편 오상진이 출연한 '땡큐'는 22일 밤에 1차 방송되고 다음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