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디스 숙소 급습
[동아닷컴]
KBS2 'VJ 특공대'가 스튜어디스들의 숙소를 급습했다.
VJ특공대는 지난 22일, '세계의 하늘을 누벼라-새내기 승무원의 지옥 훈련' 편을 통해 새내기 스튜어디스들의 숙소를 습격(?)했다.
가족과의 통화 도중 인터뷰를 요청받은 한 승무원은 "지금 힘들다고 투정할 떄가 아니다"라면서도 "어머, 이거 나가면 안된다. 엄마가 TV보면…(가슴아파 하신다)"라며 손사래를 젓기도 했다.
VJ특공대는 “(스튜어디스들은) 진한 화장이 필수이기에 지우는 것도 일이다. 한두번으로는 다 지울 수 없다”라는 고충을 드러내기도 했다.
항상 깔끔단정한 모습을 요구받는 비행기 승무원들은 이날 방송에서 민낯을 공개하는 등 보다 편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 승무원은 "화장을 지우고 나면 또다른 저를 보시게 될 것"이라며 웃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사생활 침해 아닌가’, ‘승무원들 허락은 받았겠지만 민망했을 듯’, ‘지난번 스튜어디스 특집보다 볼거리가 없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사진출처|VJ특공대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