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남격 폐지 심경
[동아닷컴]
김태원, 남격 폐지에 ‘씁쓸’
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남격’의 폐지에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모임의 주최자 노홍철이 만남을 본격적으로 주선했다. 김태원은 스마트폰에 미숙한 나머지 노홍철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촌스럽게 채팅 중에 전화를 하느냐”라는 노홍철의 농담에도 김태원은 “할 일이 없다. 너는 할 일 있니”라고 남격 폐지에 쓸쓸해진 심경을 드러냈다.
다소 멋쩍어하던 김태원은 이내 “슬프다, 만나자”라고 남격 폐지를 안타까워하는 심경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태원은 무지개 회원들 중 가장 먼저 집에서 나서 가장 먼저 노홍철 집에 도착했다. 노홍철의 “왜 이렇게 일찍 오셨냐”라는 물음에 김태원은 “할 일 있는 척 하기도 힘들다”라고 남격 폐지에 따른 심경을 토로했다.
이날 모인 무지개회원들은, 김태원을 위로하는 한편 모임 결성을 축하하는 조촐한 파티를 벌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사진출처|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