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성수기를 맞아 분양시장이 활짝 열렸다. 지난주 청약접수를 마친 아파트들이 대부분 순위 내에 마감되면서 분양시장에도 봄기운이 돌고 있다.
24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분양시장은 3곳이 청약을 받고 9곳이 본보기집을 연다. 당첨자 발표가 15곳이며 당첨자 계약도 7곳에 이른다.
반도건설은 27일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8블록에 짓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동탄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남서쪽으로 센트럴파크가 들어선다. 걸어서 초중고교도 통학할 수 있다.
29일에는 대우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업무단지 G1-2블록에서 오피스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시티’ 본보기집을 열 예정이다. 같은 날 인천도시공사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 보금자리주택지구 A-1, B-2블록에 짓는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본보기집을 연다. 중흥종합건설도 세종시 1-1생활권 M11 및 M12블록에 들어서는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의 본보기집을 이날 개관한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