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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악성코드 변종 주의보 “개인용 PC도 공격 대상”

입력 | 2013-03-26 03:00:00


보안전문업체 안랩은 20일 일부 방송사와 금융회사의 전산망을 마비시킨 악성코드의 변종이 25일 오전부터 배포된 징후를 포착했다며 사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이는 기업 외에 불특정 다수의 개인용 PC도 공격 대상이라고 안랩은 설명했다. 안랩 측은 이 악성코드 변종이 공격자가 명령제어 서버와 교신하며 원하는 시간에 공격을 단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기존 백신의 진단과 치료를 방해하는 기능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호재 기자 demi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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