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YTN 및 계열사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YTN은 "오전 11시30분경 홈페이지 트래픽이 갑자기 폭주한 뒤 홈페이지가 마비됐다"며 "외부공격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민·관·군 합동대응팀은 "내부 시스템 장애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YTN 웹 서버에 장애가 생긴 것으로, 디도스나 해킹 등 공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현장에 조사단을 파견해 정확한 상황과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지난 20일 공격 때 YTN 직원들이 사용하는 사내 망이 마비된 것과는 달리 이날은 홈페이지 등 YTN의 외부용 서비스에만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