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스포츠동아DB
“그동안 연애를 하고 싶어 했었다”귀띔
소속팀서 10호골 부담 없이 최선 각오
“(기)성용이형과 나눈 대화는 1급 기밀이다.”
손흥민(21·사진·함부르크)은 웃음기 머금은 홀가분한 표정이었다.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면서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열애를 인정한 기성용(24·스완지시티)과 한혜진(32)의 교제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파주에서 자연스레 이야기가 나왔는데 몇몇만 아는 비밀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성용이형이 그동안 연애를 하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트위터 @sangjun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