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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울모터쇼]폴크스바겐, 폴로와 7세대 골프 “한국시장 소형차 공략”

입력 | 2013-03-28 14:51:00



폴크스바겐을 대표하는 소형차 폴로와 7세대 신형 골프가 국내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영(Young)&다이내믹(Dynamic)’을 주제로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콤팩트 해치백 폴로 1.6 TDI R-Line을 사전공개하고 7세대 신형 골프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콤팩트 해치백의 최강자로 손꼽히는 폴로는 골프에 버금가는 운전 재미와 오리지널 저먼(Original German)을 내세운 폴크스바겐 특유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감성, 아우토반에서 달릴 때에도 탄탄한 주행 성능과 밸런스,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품질, 실용성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한국시장에는 올 상반기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이 담긴 차세대 커먼레일 1.6 TDI 디젤 엔진과 7단 DSG 변속기, 모터스포츠 감성이 담긴 R-Line 패키지의 조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이와 더불어 해치백의 전설, 골프의 7세대 신형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혁신적인 생산환경을 제시하는 차세대 플랫폼인 MQB(Modular Transverse Matrix: 가로배치 엔진 전용 모듈 매트릭스)에서 생산되는 폴크스바겐의 첫 모델로, 신차는 그룹의 미래를 대변하는 모델이다. 이전 세대보다 더욱 뛰어난 완성도와 강력해진 차세대 친환경 파워트레인, 동급 최고의 편의사양 및 첨단 안전장치를 갖추고도 차체 무게를 100kg가량이나 줄인 혁신적인 경량설계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새로운 클래스를 완성했다. 한국시장에는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수입차는 더 이상 특별계층을 위한 전유물이 아니다. 젊은 소비자들이 주요 구매층으로 급부상하면서 다양성과 개성을 추구하면서도 다운사이징 트렌드에 부합하는 모델이 새로운 수입차의 주역으로써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폴로는 오는 4월 말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돼, 젊은 소비자들에게도 독일 자동차의 '펀-투-드라이브'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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