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여왕’ 이수영이 새 앨범 ‘클래식:더 리메이크 두 번째’을 28일 발표했다.
‘클래식:더 리메이크 두번째’는 이수영이 2004년 발표한 첫 번째 리메이크 앨범 ‘클래식’의 두 번째 버전. 작년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를 통해 보여준 “다시 부를 수 있어 행복하다”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따라서 이번 앨범에는 ‘나가수2’ 무대에서 보여줬던 노래가 대다수다.
또 성시경의 대표곡 중 하나인 ‘희재’와 윤종신의 ‘모처럼’도 새롭게 리메이크해 수록했다. 또 유영석의 20주년 기념 앨범에 담겼던 ‘사랑하면 할수록’도 넣었다.
이수영은 소속사 티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노래할 수 있어 행복한 이 마음을 노래로 전하고 싶었다. 이 노래가 듣는 사람들에게도 행복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