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49@donga.com
닛산의 크로스오버 주크(JUKE)와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Pathfinder)가 공개됐다.
한국닛산은 ‘2013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2013 회계년도 국내 출시 예정인 닛산의 스포츠 크로스오버 주크(JUKE)와 프리미엄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Pathfinder)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주크는 대담하고 독특한 디자인에, 1.6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8마력, 최대토크 24.5kg.m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주크는 2010년 첫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50만대 이상 판매되었으며, 콤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패스파인더(Pathfinder)는 1986년 1세대 출시 이후 거듭된 진화를 거친 4세대 모델로 3열 공간을 갖춘 7인승 SUV이다.
3.5리터 6기통 VQ엔진을 탑재했고,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Next-generation Xtronic CVT)를 조합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특징으로 한다. 혁신적인 내부 설계는 3열에 위치한 탑승자까지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넉넉한 공간을 통해 많은 양의 짐을 실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패스파인더는 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로, 8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1986년 첫 출시 이후 미국에서만 130만대가 판매됐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