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LG화학은 함께 만드는 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녹색성장 분야의 사회적 기업 모델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29일부터 ‘녹색성장분야 예비 사회적 기업 성장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회적 기업 인증을 준비하는 녹색성장 분야 예비 사회적 기업 또는 사업모델이 명확한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화, 재활용 및 폐기물, 친환경 푸드 및 용품 등에 초점을 맞춘 녹색성장 분야의 사회적 협동조합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LG는 이들 예비 사회적 기업 한 곳에 3000만∼1억 원씩 총 2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예비 사회적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자립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재정지원을 받았던 예비 사회적 기업 가운데 성공 모델을 선정해 무이자 자금 대출도 진행한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