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테스트 신설·나만의 리그 콘텐츠 추가
넷마블이 2013년도 스포츠게임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CJ E&M 넷마블은 신작 야구게임 ‘마구더리얼’의 공개서비스를 28일 시작했다.
‘마구더리얼’은 캐주얼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개발사 애니파크가 제작한 PC온라인 게임으로 콘솔게임 이상의 그래픽 효과와 게임성을 갖추고 있다.
넷마블은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4월 25일까지 한 달 동안 구단생성, 게임플레이, 게시판 글작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은 볼(BALL)을 이용해 대한민국 대표에이스 류현진에게 도전할 수 있는 특별이벤트 ‘류현진을 이겨라’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웹 페이지 상에서 류현진이 던지는 공을 쳐내면 배팅결과에 따라 게임 아이템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30일과 31일 양일에는 인천과 대구, 광주, 부산 등 개막전이 벌어지는 4개 구장에서 최대 7500만 거니(게임 머니)를 획득할 수 있는 무료 쿠폰을 배포할 예정이다.
CJ E&M 넷마블은 축구게임 ‘차구차구’의 파이널 프리오픈도 28일 시작했다. 공개서비스는 4월 중 시작할 방침이다. ‘차구차구’도 ‘마구더리얼’과 마찬가지로 애니파크가 개발한 PC온라인 게임이다. SD캐릭터가 등장하지만 11대11의 정통 축구를 지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