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2월 20일자 A27면 6·25참전 미군이 찾는 ‘화상소녀’는 72세 김연순씨
국가보훈처는 다음 달 1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에서 캐드월러더 씨 부부와 ‘그 소녀’인 김연순 씨(72) 가족이 재회한다고 28일 밝혔다. 캐드월러더 씨는 1953년 5월부터 1년간 경기 수원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에서 근무하던 중 심한 화상을 입고 어머니와 함께 부대를 찾은 김 씨(당시 12세)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