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최근 국내 최초로 출시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일체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SBP) 어플라이언스’. LG CNS 제공
우선 SAS,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함께 해외시장에서 빅데이터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통합솔루션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SBP)’을 출시했다. 회사 측은 “고객사와 시험 검증해본 결과 SBP는 기존 데이터분석 시스템에 비해 저장시간은 최대 97%, 비즈니스 로직 처리시간은 85% 단축했으며, 인프라 투자비는 70% 이상 절감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일체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 어플라이언스’도 내놨다.
지난해 7월에는 빌딩 한 채부터 대규모 도시까지 다양한 규모의 거주공간을 손쉽게 ‘스마트 그린화(化)’하는 통합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공식 출시했다. 일종의 도시 운영체제인 이 솔루션은 불가리아의 태양광 발전시스템 구축사업에 적용된다. 지난해 8월 발표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은 공장설계 컨설팅과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구축, 운영 기술을 제공하는 공장구축 통합 솔루션이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