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가 ‘런닝맨’에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고아라는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이연희와 함께 여러 힌트를 조합해 친남매를 찾아야 하는 레이스를 펼쳤다.
레이스 마지막에 이연희, 개리, 김종국, 고아라만이 남았다. 김종국과 고아라는 무언가를 확신한 듯 이연희에게 다가왔다.
앞서 이연희는 유재석이 오빠인지도 모르고 유재석의 이름표를 제거했다. 친남매가 누구인지 드러나면서 이연희가 위기에 몰리자 이날 계속 같은 팀이었던 개리는 이연희를 보호해줬다. 그 틈을 타 이연희는 유전자 감식대로 뛰어갔다.
하지만 고아라가 끈질기게 뒤따라가면서 이연희를 막아섰고 몸싸움을 벌였다. 결국 고아라가 이연희 이름표를 떼면서 유전자 감식을 받았고 유재석, 이연희가 런닝맨 미니시리즈 ‘그 겨울, 태풍이 분다’ 속 친남매로 드러났다.
사진출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